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4/2743264Image at ../data/upload/1/2743291Image at ../data/upload/7/2742807Image at ../data/upload/6/2742476Image at ../data/upload/3/2742273Image at ../data/upload/9/2742089Image at ../data/upload/1/2741941Image at ../data/upload/0/2741340Image at ../data/upload/1/2741221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993,536
Yesterday View: 1,259,393
30 Days View: 21,936,798
Image at ../data/upload/3/2491623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제 사진 올립니다.(2)

Views : 770 2025-02-12 18:47
자유게시판 1275600930
Report List New Post
안녕하세요, conductjay 입니다.
필고에 글을 올려본지가 짧은 댓글이나, 장터에서 무엇을 거래할때 빼고는,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지만 글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이곳에 13년째 거주를 하고 있고 필고는 가입한지 얼추 한 십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오래 살다보니 여기 저기 새로운 연을 맺고 사는것보다, 제 자신만의 프라이버시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살아서, 내세울것 없는 제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남의 사연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것도 선호하지 않다보니, 마닐라에 이렇게 오래 살고 있어도, 알고 지내는 한국 교민분들은
채 열분도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피하는것은 전혀 아니고, 제가 하는 장사나 업종이 한국분들과 이곳에서 어떤 이해관계나
또는 다른일들로도 부대낄일이 전혀 없는 직종이다보니 그런것도 크게 작용했을듯 합니다.
팬데믹전부터 하고 있는 비지니스도 주로 현지인들, 특히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거의 한국분들과는 일부러 찾아서 교류를 하지 않는한 같이 부딪힐 일이 거의 없이 그렇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십여년 넘는동안의 제 큰 즐거움이자 보람은 명상센터의 식구들과 그곳의 사람들과 보낸 시간이 제일 제 인생에 보람되고 기쁜일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사는 다 커버린 아들녀석이 아빠를 찾아 왔을때도 제일 먼저 손을 잡고 찾아간곳이 명상센터 였습니다. 살아보니 금방이라, 이제는 더이상 말로 후회할일은 만들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말수도 많이 줄어든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생각지도 않는 늙은 나이에 인연을 만나서, 지난 연말에 휴가를 내서 보라카이 근처에 있는 그친구집에 가서 온가족과 삼일동안 먹고 마시고 지내면서 새해에는 좀 더 열심히 살자고 온가족이 모여서 서로 다짐도 하고, 참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더랬습니다. 마닐라로 돌아 오는길에 그 친구집이 보라카이에서 두시간정도 밖에 안되다보니 보라카이에 하루 들었다 오는데, 이 사건이 터져버린 것입니다. 아침에 첵크아웃을 하는데 보기에도 이상한 바짝 마른 한국사람이 접근을 해서 횡설수설, 갖은 욕설에...자기말을 안 들으면 상황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둥...
말씀드렸다시피 남이야기 듣는것 별로 좋아하지않아 로비 테이블에서 첵크아웃을 기다리고 있는데 도촬한
사진을 올리며 마약이네, 범죄자네 하면서 계속 글을 올리고 있네요.

저도 이제 60을 곧 바라보는 나이에, 하늘 우러러 부끄럼없이 살지는 못했어도, 그래도 남에게 해코지하면서 살아보진 않았다고 감히 생각해서, 정말 쑥스럽지만 제 최근 사진들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제 얼굴을 보시고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어떤 피해라도 입으셨거나, 어떤 부당한 일이라도 당하신분이 계시거든 이곳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이곳에 살아 오면서 제가 모르고 기억을 못하는 일이라면 언제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제 스스로 나름 긍정적이고, 단단한 멘탈의 소유자라 생각해서, 이런일은 그냥 새해에 쎄게 액땜을 했다는
생각으로 지나가려고 해도, 가만히 있으면 혹시라도 오해를 하시는 분이 생길것이고, 한편으로는 누구라도
이런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누구라도 사진을 찍어서 이런곳에 올려서 한인사회의 범죄자네, 마약을 파네하면 그분을 아시는 분들은 또 얼마나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겠습니까?

대사관에 신고를 해도, 또는 이곳 UN Avenue에 있는 PNP사이버 대응팀에 신고접수를 해도 제가 기대했던 어떤 즉각적인 조치는 취해지지가 않네요. 정말 제가 아니라 엄한 사람이 이런 경우를 당했을때는 어떻게 현명하게대처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맵소사가 언급하는 이름은 제가 아니니 혹시라도
그분을 아시거나 여권사진이라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사례하겠습니다.
일단 대사관에 있는 윤 00 실무관님에게 민원은 넣어 놓았고, PNP 사이버 대응팀에 신고는 해놓았지만 생각만큼 용이하지가 않네요. 한국이나 이곳이나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 부디 이곳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올 한해 항상 온가족 모두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번일로 다시한번 스스로를 성찰해보고 말한마디, 행동하나 조신하게 살피며 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planet lonely [쪽지 보내기] 2025-02-12 20:05 No. 1275600943
네 이상한 사람들 적지 않죠...

그리고 이런 일로 스스로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많지는 안지요

근데 여권은 만료 되신 듯 하네요. 연장 하셔야 할 듯...
(만료 부분을 굳이 가리셔서... ^^)
포브 [쪽지 보내기] 2025-02-12 20:51 No. 1275600959
증거가 있네마네 하면서도 말못하는게
그냥 거짓말이구나 라고 느끼긴 했었지만
본문 그대로라면 진짜 조현병 환자네요
지한테 뭔 이득이 있다고 저런짓을 하는건지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7449
Page 1949